산행 자료

[스크랩] ■낙동정맥 산줄기잇기 제4구간(답운치에서 깃재) 2010. 05. 08출발

산과 숲 2010. 5. 7. 09:33

 

산행일시 : 2010. 5. 8(토)

◇ 출발장소 및 시간 : 대전시청 북문쪽 버스 승강장

 - 1차 : 대전시청 북문쪽 버스 승강장(03:00)

 - 2차 : 대전 IC 입구 원두막(03:18)

◇ 회 비 : 25,000원(예금자 백준흠 하나은행 625-144167-00307)

◇ 주요구간별 시간대 : 답운치-통고산(2시간10분)-애미랑재(2시간20분)-새심고개(1시간20분)-깃재(1시간50분)-수비초교 신암분교(30분)

◇ 산행거리 : 도상거리 20.5Km(이탈 1.8Km포함)

◇ 산행소요예상시간 : 8시간10분

◇ 긴급탈출로 : 애미랑재(산행시간 5시간) 

◇ 연 락 처 : 보만식계(011-457-9720)

통고산(通古山)

통고산(1,067m)은 울진군 서면에 위치한 산으로 낙동정맥에 있는 산이다.

불영계곡으로 유명한 불영천과 전혀 오염되지 않아 양양 남대천과 함께 연어 회귀천으로 유명한 왕피천, 그리고 서쪽의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역시 무공해 청정천인 회룡천을 끼고 있는 산이다. 통고산을 가운데 두고 북과 남에서 동쪽 동해로 패어져 내린 불영계곡과 왕피천의 발원지가 바로 통고산이 된다고 한다.

낙동정맥 4구간 산행지 ‘답운치~깃재’구간을 갑니다.

울진 서면과 봉화 소천면을 넘는 불영계곡 고개 ‘답운치’에서 시작,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로 떨어지는 ‘깃재’안부에서 산행을 마치고자한다.

경북 최대의 오지로 손꼽이는 이 일대의 지형이 워낙 첩첩산중지대라 교통의 접근은 물론 도로마저 변변찮아 구간 끊기도 쉽지 않는 곳이다.

 

구간최고봉은 통고산이며 칠보산 사이 유일한 도로 애미랑재를 넘는다.

해발 900대의 산줄기들이 육중한 몸집을 내밀며 기세 등등 이어가는 곳. 아직 때 묻지 않은 태고의 청청산길이 그대로 남아있어 좋다.

세신고개와 깃재 사이 희귀한 10지 춘양목(금강송)이 산행 내내 눈을 즐겁게 한다.

도상거리 약 20.5Km, 약 8시간산행이 예상된다.

울창한 숲길과 적당한 오르내림이 정맥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미끈한 춘양목(금강송)과 어울려 아름다움 숲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다.

마냥 걸어도 좋을 것 같은 봄 풍경의 산야, 오늘 낙동정맥 오지의 한 산길에서 그 진수를 맛보고자한다.

 

 

 

 

 

 


 

 

출처 : 대전시산사모
글쓴이 : 보만식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