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完走)

[스크랩] 백두대간 제24회(대관령~진고개)사진 종주기(`06.7.30)

산과 숲 2009. 5. 23. 13:42

 

 대전푸른솔산악회 백두대간 제24회 산행기

 

  0 일 시 : 2006. 7. 30  / 날 씨 : 오전흐름, 오후 맑음

 0 종주회원 : 24명

 0 종주구간 : 대관령휴게소-선자령-곤신봉-매봉-소황병산

                   -노인봉-진고개휴게소

 0 종주거리 : 25.8km

    - 대관령 -(5.65)-선자령-(3.25)-곤신봉-(4.25)-매봉

   -(5.1)-소황병산-(3.7)-(노인봉)-(3.85)-진고개

 

 0 종주시간 : 8시간(대관령출발 02:50 / 진고개도착 10:50)

 

......................................................................................................................

24회 산행도

 

혼기를 놓친 노처녀였지만 호랑이와는 인연을 같이 할 수

없다고 구혼을 거절한 노처녀 정씨가 끝내 기절하여 죽었다는

대관령 성황신 전설은 오늘도 어디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겠지? 그래서 매년 제사를 지내고 넋을 위로한다는 대관령

 

대관령”이라는 지명은“ 대굴령 ”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고개가 험해 오르내릴 때  "대굴대굴 구르는 고개" 라는

뜻에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그  "대굴령" 을 한자로 적어  

"대관령" (大關嶺)이 되었다

대관령 휴게소내

 

산행 들머리

 

국사성황당은 영동지방의 가뭄, 홍수, 질병, 풍작 등을 보살피는

여러 신들을 모시는곳이라고 합니다.


 

산행 들머리

 

선자령 이정표


 

잠시 휴식중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풍력발전기

 

이정표
 


금마타리


동자꽃

 


은마타리

 

초롱


영화촬영지


또한 자연입니다

 

장승(자연백경)

 

 

전망대 휴게소

 

동해전망대에서 본 일출

 


 


개망초

 

 

정말요?

 

 

 

달맞이꽃

 

풍력발전기

 

목장 지킴이

 

 

닭의장풀

 

꽃님(1) ! 혹시 이름을 물어봐도 실례가 아닐 넌지요?

 

노루오줌

 

산딸기


 

꿀풀


 

매봉


 

꽃님(2) ! 혹시 이름을 물어봐도 실례가 아닐 넌지요?

 

삼양목장

 

 

나리꽃

 

 

엉컹키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하늘말나리


 

요번 산행에도 역시 고생하신 긴(장)총 님!

 

그곳에 무엇이 있나요?

 

꽃님(3) ! 혹시 이름을 물어봐도 실례가 아닐 넌지요?



 

제가 왕 입니다

 

큰 까지수염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빌딩 으시되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황병산

 

황병산 사냥제

옛날 이 곳 사람들은 겨울철만 되면 산으로 곰, 멧돼지

사냥을 떠나는 풍속이 있었다. 때로는 꿩이나 산토끼 같은

산짐승도 해당되었다. 평창군 도암면은 험준한 태백산맥

의 고준산령에 위치하여 도처에 높은 산들이 솟아 있는

지역이다. 특히 그 중에도 황병산,발왕산,오대산 등 해발

1.500m이상 되는 높은 산이 있어 호랑이,곰,멧돼지등

많은 삼짐승이 서식하고 있었다. 11월 상순부터 이듬해

4월 하순까지 내리는 눈은 겨우내 쌓여 산짐승들이 먹이를

찾아 마을 부근으로 내려왔고, 예로부터 이 고장에는 겨울이

되면 주민들이 산짐승 사냥을 떠나 포획한 짐승으로 생계

수단을 삼기도 하였다. 이러한 지역적 환경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이 겨울철 농한기 생계 및 소일 수단으로  삼기도 하였다.

 

노인봉 방향


 

둥근잔대



 

꽃님(4) ! 혹시 이름을 물어봐도 실례가 아닐 넌지요?

 

 

문닫은 노인봉 매점

 

노인봉 산장지기 였던 털보 성양수씨는 지난 2002년5월15일

6월2일까지 당초계획 15일에서 3일이 늘어난 18일만에 백두

대간을 종주하였던 가히 초인같은 분이다. 민간인 출입이 가능

한 진부령까지는 17일이고,  민통선 구간의 대간종주는 18일

이다. 구간기록 으로는 대관령부터 미시령까지 잠자지 않고

44시간에 주파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바 있다

현재는 서울에서 주막집을 운영하고 계신답니다.

 

노인봉산장

 

산장앞 이정표

 

노인봉 정상

 

노인봉 정상엔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 불렀다 한다.

 

사진들 가져 가세요? 꽁짜입니다

 

노인봉에서 본 지나온 대간길



 

노인봉에서 본 우리산하


 

진고개 휴게소


 

지나온 노인봉 방향


 

다 왔습니다

 

다음산행 들머리


 

오대산공원안내도


 

주문진 어시장

 

 

 요번 산행기는 사진으로 갈음 하고요, 아무 이상없이 산행

을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원진,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또 모처럼에 참석 하시여 푸짐한 떡 까지 주신

양숙회원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맛 있는 뒤풀이 고기

주신 이부회장님, 이것 저것 두루 준비하신 양 통 부회장님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이젠 무더위가 본격 시작입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담에

뵙겠습니다.

 

                           산과숲(안용진)

 

출처 : 대전푸른솔산악회
글쓴이 : 산과 숲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