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제4구간(대안리고개~현암삼거리)산행기(땜방)'11.2.26
- 한남금북정맥 제4구간(땜방) 사진 산행기'11.2.26 -
0 일시 :2011.2.26(토) / 날씨 : 맑음(오전 능선 시원한바람, 오후엔 더움)
0 종주지 : 대안리고개~추정재~현암3거리 / 23km
- 대안리고개~ 쌍암재~새터고개~살티재~국사봉~추정재~산정말고개
- 선두산~선도산~현암삼거리
0 종주시간 : 8시간50분(출발 07:40 / 도착 16:30)
0 누구와 : 애마이용 산과 숲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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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방을 해야한다는 마음속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2월24일 땜방 결정을 합니다. 25일 중학교 친구들
모임에서도 산행을 위해 술을 자제하고, 집에 9시쯤 도착하여 산행준비 후 잠자리에 들어 4시쯤 일찍
잠에서 일어난다. 빨리가서 빨리오자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챙기고 마눌의 정성스런 아침밥을 대충먹고
점심챙겨 5시40분경 집을 출발하여 현암삼거리에 07시05분쯤 도착합니다. 애마를 도로 한편에 주차후
24일 미원개인택시를 예약했는데 기사분이 전화를 받지 않네요?
약속을 저버린 택시를 뒤로하고, 다른택시(043-297-1400)를 콜하니, 20분 후에 도착합니다. 택시비 25,000원을 주고 대안리고개에 07:30분경 도착합니다. 작년 9월18일 이곳에 왔는데 5개월이 넘었습
니다. 산행준비 후 07:40분에 현암삼거리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대안리고개~현암삼거리 산행도
대안리고개~현암삼거리 고도표
작년11월7일 이곳에서 이티재까지 산행 후 도착한 현암삼거리는 변함없이 그대로입니다
도로 한편에 애마를 얌전하게 주차를 하고 택시를 호출합니다
현암삼거리 모습
대안리고개 들머리를 07:40분에 출발을 합니다
검정색 헨스 가운데로 정맥길을 열어놓았습니다. 선답자의 흔적에서 힘겨운 숨소리가 들립니다
뒤돌아 보고
가야할 정맥길, 저앞 봉들을 가기위해 바로 앞 묘지에서 좌측으로 틀어 빙돌아가야합니다
쌍암재는 법주리와 쌍암리를 연결하흔 571번 지방도입니다
쌍암재 들머리
왼쪽에 최근 지은 멋진 황토집이 있습니다. 별장은 아니고 사람이 상시 거주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반가운 우리 산사모 보만식계(대전의명산 보문산,만인산,식장산,계족산의 앞자)님 표시기를 보니
엄청반갑습니다
단군지맥 갈림길 정맥은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뒤면에 천부경이란 글이 쓰여있습니다
선답자의 산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나무
오늘 산행중 최고봉인 602.1m봉입니다
602.1m봉을 지도에도 없는 청남산(604m)로 누군가 붙여놓았습니다
잠시 쉬어 물 한모금 먹고갑니다
옛날에는 화전리와 추정리를 넘었던 살티재모습입니다
음달 내림길은 낙엽속에 전부 얼음이라 3번을 넘어지고, 스틱하나 툭, 카메라 액정나감 등 최악의
산행이었습니다. 내림길에 안 넘어지려고 온 힘을 주었던니 지금도 팔이 아픕니다
잠시 조망이 열러 본 속리산 천왕봉(멀리 오른쪽)과 문장대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국사봉 정상입니다
국사봉 삼각점
국사봉 정상에서 셀카 찍은 후 카메라 집에 넣다가 땅에 떨어져 액정이 나감 이후 그냥 찍었던니 그래도
사진을 나왔습니다
추정재가는 포장도로
추정재에서 왼쪽 주택뒤로 정맥길이 열려있습니다
추정재는 관정리와 추정리를 연결하는 4차선 32번 지방도입니다
용창공예 이모저모
주유소와 미원석물 사이 들머리
오늘 처음만나는 준.희님의 고도 안내도,지도엔483.1m봉입니다
누군가는 이곳을 대항산이라 했군요? 정확한 이름인지 모르겠습니다
낙엽송 조림지도 지나갑니다
무명봉? 지도상 485m봉 아닌가요?
이정표가 좀... 기왕 돈을 들여서 설치했으면 선두산정상까지 거리 또는 시간을 기록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있습니다
1월22일 낙동정맥 완주 후 거의 1달만에 장거리 산행이라 힘도 무척 많이 들고 어렵게 도착한 선두산
정상입니다
별 도움이 안되는 이정표입니다
현암삼거리 이젠 거의 다와갑니다
것대산 방향으로...
현암리 방향으로...
드뎌 현암삼거리가 보이고 무사하게 장장 8시간40분만에 현암삼거리에 무사하게 도착합니다.
현암묵집에 들러 묵밥 한그릇(5,000원)먹고 현암리를 출발 대전에 무사하게 도착합니다.
이번 산행은 특히 내림길의 얼음으로 당초계획했던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비록
스틱과 카메라가 망가졌지만 그외 무사하게 마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남은 구간은
별일 없이 대자연산악회와 함께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과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