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完走)

호남정맥 제3구간(쑥재~염암재)산행기 '11.5.1

산과 숲 2011. 6. 1. 14:35

 

   

                       호남정맥 제3구간(쑥재~염암부락재)산행기

 

0 일 시 : 2011.5.1(일) / 날씨 : 맑음이나 올들어 가장 심한 황사

0 종주구간 : 호남정맥 제3구간(쑥재~염암부락재)

   - 월성리~쑥재~옥녀봉~한오봉~경각산~불재~치마산~염암부락재

0 종주시간 : 5시간50분(출발 08:00 / 도착 13:50)

0 누구와 : 한겨레산악회 29인(정도령, 산이아, 진악산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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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제3구간(쑥재~염암부락재)산행도

 

한겨레와 함께 했습니다

 

임실군 신덕면 월성리 제3구간 출발지입니다. 호남정맥길인 쑥재까지는 약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오랫만에 효자비도 보입니다

 

월성저수지도 지납니다

 

월성리에서 이곳 쑥재. 호남정맥 길 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이정표입니만, 기왕이면 거리 또는 시간이 없는 것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가야할 한오봉입니다

 

호남정맥길에서 살짝 벗어난 옥녀봉을 다녀옵니다

 

옥녀봉에서 증명사진

 

옥녀봉의 삼각점

 

뿌연 황사가 가는 길은 방해합니다

 

지나온 옥녀봉

 

가야할 경각산을 땡겨 보지만 그놈에 황사 때문에 별루입니다

 

지도엔 570m봉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곳이 한오봉이군요

 

요즘 편백나무 숲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이곳에도 있군요

 

암봉 직전 오름의 경사가 심합니다

 

암봉에서 본 지나온 옥녀봉(오른쪽)과 한오봉(좌측)

 

암봉에서 본 지나온 한오봉에서 이어지는 호남정맥길

 

가야할 경각산 정상입니다

 

진달래의 아름다움이 힘든 여정에 힘을 실어줍니다

 

경각산 정상입니다

 

경각산 정상도 구이면 둘레길(60.2km)에 포함되었군요

 

힘든을 잠시 보상 받으시라고 누구 장난을 쳤군요? 덕분에 한바탕 웃어봅니다

 

경각산 정상에서 인증샷

 

우리 자연의 선물

 

불재가 내려다 보입니다

 

황사만 아니면 이곳 조망바위에서 구이저수지와 그 너머로 모악산이 아름답게 보일텐데...

 

가야할 치마산(가운데 높은봉)이 아직 멀기만 합니다

 

불재에서 오른쪽 산마루로 가야 오리지널 정맥길입니다만, 우린 임도를 따르다 보니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놓쳤습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열고 자세히 보시면 모악산이 보일것입니다. 안보이신다고요? 마음의 문이 닫혔습니다

 

불재입니다

 

불재의 이모저모

 

한바탕 땀과의 전쟁을 치른 후  도착한 치마산 정상

 

치마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엔 "작은불재" 까지 3.7km라고 되어 있는데 지도상 작은불재까지는 1km

남짓한 거리입니다. 정비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치마산 정상

 

 구슬붕이꽃이 아름답게 맞아줍니다

 

각시붓꽃

 

제비꽃도 힘을 줍니다

 

지도상의 작은불재입니다. 치마산 정상에서 1km정도의 거리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종착지인

염암부락재의 이정표엔 그곳이 "작은불재" 라고 표기되어있습니다.정리하면 치마산에서 지도상

염암부락재까지의 거리는 3.7km가 맞습니다. 단 지명이 지도상 "작은불재"와 이정표상 "작은불재"

가 상이합니다. 어떤식으로든 정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지나온 치마산 정상(멀리 가운데봉)이 희미합니다

 

27번 국도가 시원스런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염암부락재 오르는 꼬부랑길이 아름답습니다

 

다음 구간인 520m봉의 위용이 대단하게 늦겨집니다

 

우리가 타고가야 할 버스가 보입니다

 

이 이정표엔 여기가 "작은불재"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든 정리가 필요하지요?

 

다음 구간 들머리입니다

 

임실군 신덕면 방향

 

상월리에서 여기까지 5시간50분 걸려서 도착한 염암부락재 고개에서 흔적을 남기고 호남정맥 제3구간을

마감합니다. 올들어 최악의 황사 때문에 조망이 엉망이 되었지만, 또 한구간 무사하게 마치되어 다행이며

오늘 늘 함께한 산이아님, 정도령님 감사합니다. 또한 함께하신 한겨레회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산과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