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完走)

금북정맥 제5구간(차령고개~각흘고개)산행기'11.7.23

산과 숲 2011. 7. 24. 09:27

     

   금북정맥 제5구간(차령고개~각흘고개)산행기

 

0 일 시 : 2011.7.23(토) / 날씨 : 흐림, 무더위

0 종주지 : 금북정맥 제5구간(차령고개~각흘고개)

   - 차령고개~봉수산~인제원고개~곡두고개~630m봉~646m봉~갈재고개~각흘고개

0 종주시간 : 7시간(차령고개 출발 07:35 / 각흘고개 도착 14:35) / 16.5km

0 함께한 님 : 상좌원님, 산이아님, 산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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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제5구간(차령고개~각흘고개)산행도

 

 상좌원님의 승용차로 곧장 도착한 차령고개

 

 상좌원님 사모님은 가시고 드디어 금북정맥5구간에 들어갑니다

 

  신년에 해맞이행사를 하는 망배단

 

  337m봉 삼각점

 

 어느 산행기에는 이 바위를 남근석이라 하는데 제생각엔 영~엉 아닙니다. 잠시전까지 이곳엔 비가와서 안개가 잔뜩끼어

 조망은 없습니다

 

 

  봉수산 갈림길(산소) 봉수산 정상은 오른쪽 5m 갔다가 다시 돌아와 오른쪽으로 가야합니다

 

  봉수대 안내도

 

 봉수산 정상

 

 봉수산 성벽

 

 장마끝이라 습기가 많아서 인지 땀이 엄청납니다. 봉수산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진행 좌측에 있는 프린센스골프장

 

 인제원고개

 

  개치고개의 채석장

 

  개치고개

 

개치고개에서 한바탕 땀을 흘려서 도착한 420.9m봉

 

  이 깊은곳에 교회가 있습니다

 

 다음에 가야할 정맥길을 봅니다

 

 480m봉

 

 산사모의 반가운 만남

 

 천안의 명물 호도나무가 곳곳에 보입니다

 

 곡두고개 이곳부터는 646m봉까지는 엄청남 오름길이 고통을 줍니다

 

  553m봉

 

 63m봉 직전의 멋진 바위

 

 넘 힘이들어 자꾸 뒤로 처집니다

 

 곡두재에서 정말로 어렵고, 힘들게 올라온 646m봉

 

 무성지맥 분기점(정맥길은 오른쪽 3시방향)

 

 

   무성지맥(武盛枝脈)은 금북정맥이 차령고개를 넘어 곡두고개와 갈개고개사이의 646m봉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내려가며
   570m봉에서 서남방향으로 법화산,철승산줄기를 떨구고 629번도로인 문안달고개를 지나 국사봉(590.6m)어깨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604번도로인 기름재를 지나 갈미봉(515.2m)에서 다시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홍길동성이 있는 무성산(613.6m)

   으로 이어간다.


  무성산에서 영천고개를 지나 또다른 갈미봉(309.2m)에 이르기 바로전에 서남으로 약산(277.9m)줄기를 떨구고 갈미봉(309.2m)

  에서 계속 남동진하여 대전 -당진 고속도로와 공주-서천 고속도로를 지나 채죽산(170m),부엉산을 일구고 금강에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3km되는 산줄기를 무성지맥이라 부른다.

 

 갈재고개 직전 좌측 별장은 아닌것 같은데 ...

 

 갈재고개는 아산시와 공주시 경계

 

  이젠 고도차가 거의 없는 편안한 정맥길, 하지만 그래도 힘이 듭니다

 

 다음 구간에 가야할 봉수산

 

 긴급구조 목이 화려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 각흘고개가 아직도 2.5km나 남았습니다

 

  지나온 정맥길

 

 각흘고개 이젠1.2km 남았습니다

 

  아산방향

 

  공주방향

 

  아산방향

 

 07:35분경에 차령고개를 출발 이곳 각흘고개에 14:35 꼭 7시간 걸렸습니다

 

 다음구간 들머리 각흘고개 표지석 뒤

 

 힘은 들었지만 무사하게 도착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어~~휴 다음 구간에도 처음부터 땀을 한바탕 진하게 흘려야 봉수산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공주 유구방향

 

 각흘고개 버스정류장 매시 30분경에 아산에서 유구가는 시내버스가 있다고 합니다

 

 장마끝이라 무덥고 습기가 많아 초반부터 땀이 많이나고 봉우리 하나 오르면 오른만큼 내려가고 또 오르고. 내리고

 정말로 정신 없이 오르고 내리고의 연속, 특히 곡두고개에서 부터 646m봉까지 오름길은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정말로 힘든 구간이었습니다. 아마 지금껏 한남금북에서 이곳까지 오는 중 제일 힘이들었던 구간입니다.

 힘든 구간 무사하게 종주함에 감사하며, 함께하신 상좌원님, 산이아님께 감사드립니다. 각흘고개에서 유구택시 불러

 유구에 도착 정육점 식당에서 소고기에 소맥 한잔으로 뒤풀이 후 대전으로 무사하게 복귀합니다. 차령고개까지 저희를

 승용차로 태워주신 상좌원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산과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