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 제3구간(신광재~강정골재)산행기 '12.4.24
금남호남정맥 제3구간(신광재~강정골재)산행기
0. 일 시 : 2012.4.24(화) / 날씨 : 맑음, 초여름
0. 종주지 : 금남호남정맥 제3구간(신광재~강정골재)
- 중상마을~신광재~성수산~밀고개~시루개재~마이산(암마이봉)~봉두봉~강정골재
0. 종주시간 : 8시간20분(출발 05:50 / 도착 14:10 / 21.3km(신광재 접근3.4m포함)
0. 누구와 : 혼자(애마이용)
# 이번 산행은 산이아님은 마이산 한미산성 산행을 위해 함께 출발, 마이산(암마이봉)
에서 만나 강정골재까지 정맥산행 함께 함
0. 갈때 : 애마 중상마을 주차 (산이아님 진안터미널 하차~중상마을~신광재로 접근)
0. 올때 : 강정골재~진안터미널~천천터미널~천천개인택시~중상마을~ 차량회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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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호남정맥 제3구간(신광재~강정골재)산행도
금남호남정맥 제3구간(신광재~강정골재)고도표
오미자 주산지인 중상마을에 도착합니다
신광재 입구엔 주차 할 만한 장소가 없어, 윗쪽의 중상마을에 요렇게 안전하게 주차를 합니다
신광재를 향해 출발합니다
중상마을에서 30여분만에 신광재에 도착합니다
지난 3.28일 수분재에서 신광재까지 산행후 거의 1달여만에 온 신광재는 주변이 많이 변했습니다
나무엔 초록의 싱그러운 봄맛이 풍깁니다
금남호남정맥 제3구간 실질적 들머리입니다
지난구간 시루봉에서 신광재로 이어지는 정맥길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지난번 내려올때 눈이
있어 엄청 미끄러웠는데 한달사이 완전 봄이 되었습니다
가야할 정맥길과 오늘 최고봉인 성수산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버들강아지에 어김없이 봄이 오고있습니다
지난구간 천상데미, 삿갓봉, 시루봉의 조망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어딜가나 산행내내 함께한 제비꽃의 아름다움에 힘이됩니다
곳곳에 이런 붉은계단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앙증맞은 개별꽃입니다
성수산 정상에서 셀카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복지봉 방향으로 갑니다
나무사이로 가야할 복지봉(1008m봉)이 보입니다
복지봉(1008m봉)정상입니다
복지봉에서 본 지나온 성수산입니다
옥산동 방향으로 갑니다
성수산에서 부터 간간히 보였던 마이산이 모처럼에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진달래 꽃이 아름답습니다
옥산봉 정상입니다
옥산동 방향으로 갑니다
앞봉이 숫마이봉, 뒷봉이 암마이봉입니다
마이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입니다
마이산의 웅대함에 가는 발길은 잡아 여러번 쉬어갑니다
밀고개(옥산동갈림길)에는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반가운 시그널이 힘을 줍니다
지도엔 없는 옥녀봉입니다
아직 마이산까지는 한참을 가야합니다. 가는길에 두릅을 조금따고 고사리를 꺾다보니 시간이
조금씩 지체됩니다. 그런데 고사리는 엄청 많은데 산이아님이 마이산에서 기다리니 큰 것만 꺾고
갑니다
여꾸실고개입니다
날씨가 더우니 뱀이 벌써 나왔습니다
30번국도 시루개재입니다
농부의 바쁜계절이 왔습니다
보리밭 가장자리로 갑니다
대전엔 비와 바람 때문에 벗꽃이 다 떨어졌는데 이곳은 한참 만개했습니다
숫마이봉에 다왔습니다
숫마이봉에서 정맥길은 좌측입니다
참으로 자연의 신비에 입이 벌어집니다
은수사 산신각입니다
아니! 이곳이 섬진강 발원지? 그럼 데미샘은? 아무튼 어디가 발원지인지 정확한 것이 좋겠지요?
은수사에서 관광객에 부탁하여 폼을 잡아봅니다
금남호남정맥길은 은수사에서 천왕문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천왕문, 북부주차장 방향의 나무계단을 올라갑니다
화암굴(천왕문)은 공사중으로 갈 수 가 없습니다
숫마이봉입니다
지나온 시루봉에서 이어지는 정맥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암마이봉 정상에서 본 숫마이봉입니다
암미이봉 정상에서 산이아님을 만나 이후론 함께합니다
다음에 가야할 부귀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은수사로 복귀하여 탑사로 내려갑니다. 은수사의 금낭화 꽃이 역시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입이 절로 벌어집니다
아름다운 마아산 사진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평일인데도 나들이 인파가 많습니다
각기 다른 표정의 동자승입니다
남부주차장에서 비빔밥(8,000원)에 시원한 막걸리(4,000원)로 점심을 먹습니다.
산이아님 잘 먹었습니다
남부주차장앞에 있는 새장의 잉꼬새입니다
왕관새입니다
남부주차장에서 봉두봉 들머리입니다
요즘 이곳엔 벚꽃때문에 많은 인파가 온다고 합니다
봉두봉 정상입니다
고금당과 비룡대 전망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고금당을 살짝 당겨봅니다
비룡대 전망대입니다
아름다운 꽃은 아마도 꽃잔디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구간인 부귀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마이산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마이산에서 강정골재까지 힘들고, 지루하게 왔습니다
조팝나무꽃의 향기가 진합니다
다음구간 들머리입니다
진안터미널로 가는길에 뒤돌아본 마이산입니다
진안터미널 버스시간표입니다. 다음구간 금남호남정맥 완주후 모래재에서 이곳 진안으로 와서
대전으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산행은 산이아님과 함께해서 한결 힘이 되었습니다. 이젠 1구간만 하면 금남호남정맥은
홀로 완주하게 됩니다. 9정맥 막바지 한구간 한구간 마무리를 잘 해야하는데 날씨가 더워서
걱정입니다. 하지만 올 년말까지 9정맥 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산과 숲
숨어우는 바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