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 마지막 제2구간(피암목재~작은싸리재)산행기'12.8.31
금남정맥 마지막 제2구간(피암목재~작은싸리재)산행기
0. 일 시 : 2012. 8. 31(금) / 날 씨 : 맑음, 많이 덥지 않음(태풍 다음날 조망 최고)
0. 종주지 : 금남정맥 마지막 제2구간(피암목재~작은싸리재)
-피암목재~성봉~장군봉~북장군봉~해골바위(정맥복귀)~큰싸리재~금만봉~작은싸리재
0. 종주시간 : 4시간50분(출발 08:00 / 도착 14:50) / 해골바위 왕복 35분 포함
0. 누구와 : 혼자 / 애마 및 택시
- 갈때 : 애마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진등마을 주차 / 주천택시 ~피암목재 이동
- 올때 : 차량회수 대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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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정맥 제2구간(피암목재~작은싸리재)산행도
어제 태풍 덴빈영향으로 비와 바람이 세차게 불어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해서 퇴근 후 소주한잔이
과하게 되어 새벽 5시에 알람이 깨우지만 주독 때문에 한시간 더 자고 6시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어제와는 백 팔십도 다르게 맑은 하늘이 산행 유혹에 손을 내밉니다. 사실 오늘은 산세상과 금남
정맥 이 구간을 하기로 했었는데 태풍 덴빈으로 취소를 했는데 이렇게 날씨가 좋으니, 새벽부터
전화해서 산행 같이 가자고 하기도 그렇고 해서 혼자 가기로 결정을 합니다. 마눌 깨워 도시락 싸고,
밥먹고 06시40분에 애마를 몰고 집을 출발합니다. 진안군 주천면을 지나면서 주천 택시를 불러
진등마을에 애마를 주차하고 택시로 피암목재로 이동 08시 정각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진등마을에 차량을 주차후 내려올 길을 담아봅니다
주천 개인택시로 15,000원에 진등마을에서 피암목재까지 옵니다
피암목재 진안방향입니다
운장산 서봉에게 신고를 합니다
피암목재 완주군 방향입니다. 들머리이기도 합니다
낮에만 운영하는 피암목재 매점입니다
솟대도 있습니다
오늘의 들머리에 08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들머리 부터 반가운 시그널이 맞아줍니다
운장산에서 이어지는 금남정맥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내처사동도 보입니다
운장산 서봉을 살짝 당겨보았습니다
조망터에서 보는 조망이 정말로 환상입니다
반가운 시그널이 중간중간에서 힘을 줍니다
싸리버섯이 벌써 나왔습니다
내처사동도 다시 봅니다
운장산에서 이어지는 금남정맥 속살까지 시원스레 보여줍니다
군부대 훈련장의 흔적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이마을엔 정말로 전기가 없을까요?
방금 지나온 675.5m봉과 너머 운장산입니다
운장산(왼쪽)과 연석산(오른쪽)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연석산에서 운장산, 피암목재로 이어지는 정맥길이 아름답습니다
또 반가운 시그널이 힘을 줍니다
피암목재에서 1시간14분 만에 성봉에 도착합니다
성봉에서 본 운장산입니다
대불리 학선저수지도 보입니다
성봉에서 가야할 방향입니다
성봉 합판이 바람에 날아가 주어다 놓았습니다
성봉 주변에 성터 흔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야할 장군봉(왼쪽), 암봉(가운데), 북장군봉입니다
나무가 바위틈에서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지나온 성봉과 운장산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장군봉 직전 조망바위에서 본 연석산과 운장산입니다
날씨가 태풍이 지나가서 인지 그렇게 많이 덥진 않습니다
연석산, 운장산, 성봉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이 아름답습니다
비가 와서 인지 물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 새들이 먹겠지요?
지나온 정맥길입니다
날등바위도 지납니다
가야할 정맥길 멀리 금만봉(가운데 높은봉)이 어서오라 손짓합니다
장군봉 정상에세 흔적을 남겨봅니다
완주군 운주면 구수리 마을입니다
대둔산을 살짝 당겨봅니다
가야할 정맥길입니다
장군봉 정상에서 본 지나온 정맥길입니다
위험구간인데 로프 및 발판이 있어서 로프만 잘 잡으면 괜찮습니다
지나온 장군봉 정상입니다. 정맥길은 장군봉 갔다가 다시 빽해야 합니다
장군봉 정상의 암릉입니다
바위지대엔 이렇게 안전시설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지나온 장군봉입니다
지나온 운장산과 성봉입니다
두꺼비 바위입니다
선바위이라 불러 봅니다
가야할 정맥길입니다
지나온 장군봉 방향입니다
북장군봉 정상입니다
북장군봉 삼각점입니다
오늘은 시간도 있고 해서 정맥에서 비껴있는 해골바위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14분 정도 걸려서 해골바위 상단에 도착합니다
해골바위에서 본 정맥길입니다. 저길 올라가야 합니다
해골바위 참으로 해골같이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해골바위 상단입니다
해골바위(가운데 바위)을 돌아봅니다
해골바위에 다녀오니 왕복 35분 정도 걸렸습니다. 정맥길에 복귀합니다
배가고파 점심상을 차립니다
큰싸리재입니다
이런 버섯이 엄청 많았습니다
금만봉(금강기맥 분기점)정상에 도착합니다
셀카 실력도 많이 늘었지요?
작은싸리재 거의 다와서 저 나무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했습니다
작은싸리재에 무사하게 도착합니다. 이렇게 해서 11구간만에 금남정맥을 완주하게 됩니다
작은싸리재 날머리 입니다
작은싸리재에 있는 강우량 측정기입니다
작은싸리재 들머리를 다시한번 보고 금남정맥길과 작별을 합니다
금마타리가 금남정맥 완주의 축하 선물을 줍니다
금만봉과 작은싸리재입니다
진등마을에 도착 차량을 회수합니다
지난 7월1일 호남정맥을 완주 후 마음과의 약속(8월 안으로 금남정맥 완주계획)을 8월 마지막 이룰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쁩니다. 이렇게 해서 9정맥중 8정맥을 완주하게 되었으면 남은 금북정맥도 9월부터
열심히 하면 아마 계획(12월 완주)보다 빨리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하겠습니다.
산세상님과는 영 날씨가 따라주질 않아서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산과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