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오토캠핑 이야기

전북 완주군 운주면 래미안밸리 오토캠핑장1박2일('15.1.31~2.1)이야기-13번째

산과 숲 2015. 2. 2. 14:44

 전북 완주군 래미안밸리 오토캠핑 이야기

 

0. 일 시 : 2015.1.31(토)~2.1(일) / 1박2일 / 날씨 : 맑음 / 영하7

0. 장 소 : 전북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179번지 / 래미안밸리 오토캠핑장

0. 누구와 : 마눌과 함께

0. 갈때/올때 : 대전 안영동~금산 복수~진산~대둔산~ 캠핑장 / 대전에서 약1시간

 

반짝 추위가 왔다. 하지만 진정한 캠핑은 이렇게 추울때 가란 말도 있듯이 새벽에

혼자 캠핑짐 지하주차장 차에 옮기고 이른 아침을 먹고 8시에 출발합니다.

가는 길은 대둔산까지는 평소 아는 길이라 편안하게 가면서 작년 자여세회원님들과

함께 대둔산 자전거라이딩 때의 추억을 마눌에게 이야기 하며 오니 대전에서 1시간

정도 걸려 별 어려움 없이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캠핑장엔 5팀이 있는데 아마 장박을 하시는 분들인가 보다. 텐트도 치고 이것저것

정리하는데 약 1시간30분 정도가 지나 집을 완성했다. 마눌이 도토리 부침게에

막걸리 한잔을 주어 먹는 맛은 꿀맛이다.

 

이렇게 시작한 캠핑은 우리 둘만의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난로 덕에 아주 따뜻하고

편한한 밤이 되었는데, 마눌은 옆 장박집에서 과음 소란 때문에 거의 잠을 못 잤다고

투덜투덜 하지만 나름 보람된 캠핑이 되었다 합니다. 다음 캠핑은 3월에 가야 할것

같습니다. 멋진곳이 어디에 있나요????

 

 

 하루 묶었던 지붕지역 27번 자리입니다

 

 가는길에 대둔산 배티재에서 본 대둔산 금남정맥 기억이 눈에 선합니다

 

 요렇게 집을 완성했습니다

 

 캠핑장을 구경합니다

 

 장박하는 팀들 입니다

 

 매점과 개수대 입니다. 개수대 및 샤워장 온수 팡팡 잘 나옵니다

 

 반짝 추위로 얼음이 얼었습니다. 올 여름엔 손자와 함께 다시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요 파세코난로 때문에 따뜻하게 보내고, 기름냄새도 안나고 화력 또한 짱입니다

 

                                  오신님  감사합니다. 즐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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