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기맥 제4구간(노귀재~작전도로)산행기
0 일 시 : 2017.10.28(일요일)
0 날 씨 : 맑음, 태풍 제22호 "사올라" 영향으로 바람 많이불어 산행하기 좋았음
0 구간 : 팔공기맥 제4구간(노귀재~작전도로)
- 노귀재~석심산~수기령~질매봉(744m)~방가사(756m)~경림산(690m)~작전도로
0 산행거리 및 시간 : 14.77km / 05:21분(출발09:31 / 도착 14:52)
0 누구와 : 홀로(정도령님, 최돈민님 각자 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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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호주,뉴질랜드 여행으로 빠진 팔공기맥 제4구간을 정도령님, 최돈민님과 함께
출발하여 각자 빠진 구간(정도령님은 곰내재~노귀재, 나는 노귀재~작전도로,
최돈민님은 작전도로~갑령재)을 산행 후 영천시장에서 뒤풀이 후 귀가하는
땜방 계획을 세우고 10월29일(일요일) 정도령님 승용차로
관저동 체육관앞에서 05:05분경에 경북 영천으로 출발합니다.
이상하게도 셋이 빠진구간이 곰내재에서 갑령재까지 연속 이어지는 구간이라서
3명이 승용차 한대로 가서 땜방하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돈민씨가 곰내재에 정도령님을 내려주고, 가는길에 나를 노귀재에 내려주고,
돈민씨는 작전도로의 적당한 곳에 승용차를 세워 두기로 하고
각자 출발(곰내재 정도령님 08:30, 나 노귀재 09:30, 최돈민님 10:15)합니다.
돈민씨가 가장 먼저 산행이 끝내고 갑령재에서 택시로 영천시장으로 이동하고, 정도령님은
노귀재에서 택시로 영천시 화남경찰파출소앞에서 기다리고, 나는 작전도로에서
돈민씨가 모셔둔 승용차를 회수하여 정도령님을 태우고 영천시장으로 가서
셋이 영천포항할매집에서 국밥으로 맛난 뒤풀이 후 대전에 19:00경 무사하게 도착
땜방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정도령님께 승용차 지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팔공기맥 제4구간(노귀재~작전도로)산행도
팔공기맥 제4구간(노귀재~작전도로)산행도(범산님것 빌려옴)
팔공기맥 제4구간(노귀재~작전도로)고도표
팔공기맥 제4구간(노귀재~작전도로)오룩스맵 기록도
정도령님 덕분에 곰내재에 세번째 옵니다
셋이 곰내재에서 흔적을 담아봅니다
곰내재에서 이곳 노귀재까지 1시간 걸려 도착하여 산행준비 후 출발하기 전
돈님씨에게 부탁 노귀재에서 흔적을 담아봅니다
노귀재 휴게소 방향
노귀재에서의 들머리
노귀재 들머리에서 빡시게 20여분을 올라 팔공기맥 마루금에 도착합니다
(왼쪽 가야할 석심산 방향, 오른쪽이 원 마루금인 휴게소 방향)
노귀재 들머리에서 석심산까지 딱 30분만에 올라왔습니다
석심산에서 쎌카로 흔적을 담아봅니다
석심산 삼각점
석심산과 헤어집니다만 보현지맥때 다시 만나야 합니다
팔공(왼쪽) 보현(오른쪽)지맥 분기점
보현지맥길
팔공지맥길
분기봉에서 흔적을 담고 갑니다
분기봉 돌아보기
고통의 흔적
암릉 우회
수기령이 보입니다
노귀재에서 이곳 수기령까지 1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수기령 들머리는 이 표지석 뒤
수기령에서 쎌카놀이
화북면 죽전리 방향
이곳도 단풍이 절정입니다
뒤 돌아보니 면봉산(뒷쪽)과 보현산(앞산)이 보입니다. 저곳 어디쯤
정도령님도 걷고 있겠지요?
면봉산과 보현산이 자꾸 놀다가라 합니다만 나는 이젠 가야만 합니다.
아무튼 정도령님 안전산행 하시고 있다가 만나요...
단풍이 곱습니다
이시간 이후론 면봉산과 보현산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질매봉(747m봉)에 한참을 밀려올려 도착합니다
오늘은 태풍 "사올라"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해서 산행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질매봉은 봉림산 갈림길이도 합니다
질매봉에서 가야할 팔공지맥길 방향
반가운 선답자의 흔적
가야할 방가산(왼쪽)과 돌탑봉(오른쪽)이 갑자기 뚝하고 나타납니다
가는곳 마다 "만산홍엽" 입니다
낙엽이 많아 오름길은 엄청 미끄럽습니다만 힘을 받고 갑니다
반가운 시그널입니다
낙엽이 길을 덥어버렸지만 자세히 보면 희미하게 길이 보입니다
돌아본 나무가지 속의 질매봉
절정의 단풍
한바탕 빡시게 밀어 올리고서야 돌탑봉에 도착합니다
태풍 때문에 바람이 많이불어 나무가지가 자꾸 얼굴을 때려 보호안경을 쓰고 진행합니다
돌탑봉에서 흔적을 담아 봅니다
돌탑봉(742m)에는 태풍 제22호 "사올라" 영향으로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부는지 날아갈 것 같아 흔적만 담고 방가산으로 바로 갑니다
이젠 오늘의 최고봉 방가산에 도착합니다
방가방가 합니다
방가산 정상 흔적을 담아봅니다
방가산에는 바람이 잠잠해서 귤과 물 한모금 먹고 갑니다
이런 내림길 계단도 지납니다
구조목도 만납니다
낙엽이 가는길에 양탄자가 됩니다
돌아본 나무속 방가산
휴양림갈림길 팔공기맥길을 누가 나무로 막아놓았습니다
팔공기맥길 나무를 치우고 갑니다
돌아본 방가산
한바탕 빡시게 올라야 할 경림산(690m)
임도도 지납니다
이런 로프길도 올라갑니다
돌아본 방가산(앞)과 돌탑봉(뒤)
제 고향이 충북 괴산군인데 이곳에서 괴산마을(경북 군위군 고로면 괴산리)을
만나니 엄청 반갑고 정겹습니다
이곳도 한바탕 밀어올려야 도착하는 곳입니다
경림산(689m)높이가 좀 상이합니다
괴산마을쪽으로 살구재까지 가면됩니다
요런 쉼터도 지납니다
에이 철 모르는 철쭉꽃이 피었습니다
괴산마을은 이곳에서 작별합니다
살구재에 도착합니다
이곳 살구재에서 작전도로까지 한 10여분만 가면 됩니다
정확하게 살구재에서 작전도로까지 10분 걸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팔공기맥 제4구간(노귀재~작전도로)땜방산행을 무사하게 마칩니다
지난 구간때 올라간 방향
차량을 만나러 가야할 하산길입니다
단풍이 아름다워 흔적을 한방 박아봅니다
작전도로 날머리에서 10여분 내려오니 아침에 돈민씨가 잘 모셔둔
우리의 애마를 만납니다. 엄청 반가웠습니다
간단하게 씻고 애마를 가지고 정도령님을 화남파출소앞에서 만나 영천시장으로
이동 돈민씨가 미리 예약하고 기다리는 영천포항할매집(노무현 전 대통령 다녀간 집)에서
반갑게 만나 수육을 안주삼아 소맥 몇잔하고, 국밥 뒤풀이로 3명의 땜방산행을 모두
무사하게 마무리 합니다
뒤풀이 장소 영천포항할매집 맛은 좋았습니다.(돈민씨 사진 빌려옴)
감사합니다.
- 산과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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