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태산 산행기(푸른솔) '11.6.19

                                                            덕태산 산행기

0 일 시 : 2011. 6. 19(일) / 날씨 : 맑고 한여름 무더위

0 푸른솔 정기산행

  - 전날 동생과 진하게 한잔 한것이 영~엉 컨디션이 안좋다. 백운농원입구에서 뒤로 처저

   가는 곳 까지 가고 돌아올 생각으로 뒤에서 출발한다. 오늘은 처음같음님이 우리 산악회

   처음 오신날인데 어쩔 수 없다. 가는길에 용변을 보고 맨 뒤에서 힘겹게 오르는데 접진

  폭포지나 한바탕 치고 오르느 고문님과 푸른솔님을 만났다. 고문님과 가다쉬고를 반복

  하여 첫 안부에 도착할 쯤 앞에서 웅성웅성한다. 얼른 가 보니 이게 왠일인가 늘 푸른솔님이

  얼굴이 창백하게 누워있다. 정말로 깜짝놀랐다. 어느 분의 주신 사혈침으로 내가 손과 발에

 피를 뽑으니 금방 얼굴색이 돌아와 천만 다행이었다. 바로 위 조망이 끝내주는 곳에서 가지

  못한 덕태산 정상을 멀리서나마 볼 수 있어서 마음에 위로를 삼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