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完走)

금북정맥 제7구간(차동고개~645(70)번 지방도)산행기 '11.9.24

산과 숲 2011. 9. 26. 13:59

    

           금북정맥 제7구간(차동고개~645(70)번 지방도)산행기

 

0 일   시 : 2011. 9. 24(토) / 날씨 : 맑음

0 종주지 : 금북정맥 제7구간(차동고개~645(70)번 지방도)

  - 차동고개~장학산~천종산~서반봉~십자가철탑~금자봉~645(70)번 지방도

0 종주시간 : 6시간30분(출발 07:00 / 도착 13:30) / 17.2km

0 누구와 : 산이아님과 함께

0 갈 때 : 애마로 공주 우성면 - 우성면 시내버스로 유구이동 - 택시 차동고개 도착

0 올 때 : 645(70)번 지방도 청양택시~청양터미널도착~시외버스 우성면 하차~애마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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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북정맥 제7구간(차동고개~645(70)번 지방도)산행도

 

  유구에서 택시로 차동고개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생기기전엔 성황을 이루웠다는 차동휴게소, 지금은 폐업상태입니다

 

  차동고개에서의 들머리입니다

 

  차동터널(대전~당진간 고속도로)위에서 본 고속도로가 안개 때문에 잘 안보입니다

 

   저 멀리(맨 뒷봉)오늘 가야할 최고봉 국사봉이 조망됩니다

 

   공기정화력이 우수한 튜울립나무(북아메리카 원산지)를 식재했습니다

 

   진행 좌측 구름바다입니다

 

   가야할 곳입니다

 

   가야할 장학산 정상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오늘은 벌목지역을 자주 지나가게 됩니다

 

  장학산 정상입니다

 

   산불이 일어난 곳입니다. 회복까지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바탕 치고 올라야 만나는 350m봉입니다

 

  벌목지대의 엄청난 경사를 올라서 만나는 천종산 정상입니다 

 

  지도상 야광고개입니다

 

  서반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요란한 기계소리를 내면서 포그레인이 벌목을 옮기고 있습니다

 

  모처럼에 제 사진에 등장하는 산이아님과 대전시청 산악회의 반가운 표지기 입니다

 

  겨울에는 좀 위험하겠습니다

 

  무슨나무 열매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나는 길에 개복숭아가 있어서 몇개 따서 먹어봅니다만 맛은 영~엉 아니였습니다

 

 흰 차돌이 엄청 큰것이 있습니다

 

  오늘의 최고봉 국사봉 정상입니다

 

  지도상 십자가 철탑봉입니다. 아마 인근에 수리치골성지가 있어 세워 놓은 듯 합니다

 

  조망은 좋은나 아직은 덥습니다

 

  금북정맥은 수리치골성지 방향입니다

 

 이번 구간에도 야트막한 굴이 있습니다

 

 금북정맥 하시는 분들에게 큰 힘이됩니다

 

  금북정맥은 여기서 수리치성지 방향이 아닌 직진입니다

 

   칠갑산 갈림길, 칠갑지맥 분기점 헬기장입니다

 

  나무가 이상하게 생겨서 가져왔습니다

 

  424.4m봉 여기도 오름에 힘듬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젠 운곡고개 지나 금자봉만 오르면 오름길은 별로 없습니다

 

 금자봉 갈림길 우회길도 있지만 2분거리의 금자봉으로 갑니다

 

 이젠 힘든 곳은 별로 없이 내려가기만 하면 됩니다

 

 다음에 가야할 문박산(가운데)이 보이니 다와갑니다

 

  밤나무 밭도 지나갑니다

 

   알밤은 아직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들판엔 황금색으로 물들어갑니다

 

  이런 아름다운 정맥길도 있습니다

 

  철탑주변에 염소가 크고 있습니다

 

  지도상 시멘트길입니다. 들머리는 앞쪽입니다

 

 다음 구간인 645지방도에서 문박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입니다

 

 저희는 다른 택시를 이용했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전화번호입니다

 

  지도엔 645지방도로 나와 있지만 실제는70번 지방도입니다

 

   가운데 정자쪽을 들머리로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곳이 원 정맥길인 것 같습니다

 

오늘 산행은 여기가 접습니다

 

 청양택시를 불러 청양터미널까지 이동합니다

 

이번 구간은 초반에 안개로 인해 조망이 없어 아쉬웠으며, 벌목지대의 웃자란 잡목의 이슬로

바지가 젖었지만 곧 안개도 거치고, 이슬도 말라 나름 괜찮은 구간이었습니다. 저녁의 집에

행사가 있어서 새벽부터 바쁘게 챙겨 또 한구간 무사하게 마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함께한

산이아님께 감사드립니다. 금북정맥은 일단 여기서 잠정 중단하고  10월 부터는 둘째, 넷째

토요일 대중교통을 이용 상좌원님, 산이아님과 함께 한남정맥 첫구간을 시작해야 하므로

다음 구간 금북정맥은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산과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