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면 대둔산숲속오토캠핑장 3박4일('15.8.13~16)이야기-17번째

        대둔산 숲속오토캠핑장 3박4일 이야기

 

0. 일 시 : 2015.8.13(목)~8.16(일) / 날씨 : 맑고 낮에 무더위

0. 장 소 : 대둔산숲속오토캠핑장(충남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444번지)

0. 누구와 : 마눌과 함께

0. 가는길 : 도안동~안영동~635지방도 금산군 복수면~68국도~17번국도~캠핑장

0. 캠핑일정

  - 8.13(목) : 도안동 집 출발(08:40)~안영동 하나로마트(09:00)~캠핑장 도착(09:50)

                 2캠핑장 A1 텐트 설치 

  - 8.14(금) : 대둔산 등산(09:00)~케이블카 밑 등산로~금강구름다리~삼선바위

                대둔산주차장(11:15)~마눌친구 농장 방문(금산군 금성면 파초리)방문(15:10)

 - 8.15(토) : 사위네 캠핑장 도착(13:30)~손자 물놀이~ 사위, 딸은 저녁식사 후 귀가

                손자는 내일 캠핑장 물놀이 위해 캠핑장 숙박

 - 8.16(일) : 손자 캠핑장 물놀이 안해, 철수(11:10)

 

 이번 캠핑은 14일(금요일)이 광복70주년에 즈음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13일 휴가를 내어

캠핑 시작후 처음으로 3박4일을 대전에서 가까운 대둔산숲속오토캠핑장으로 예약을 합니다.

 

보통 캠핑장은 1박에 2만5천원에서 4만원선인데 대둔산숲속오토캠핑장은 1박에5만원으로

가격이 좀 비싼편으로 대신 부대시설이 좋겠지 하는 기대감에 현장에 도착하니 생각했던 것

보단 영 엉 아니네요...

 

당초 예약한 2캠핑장 2D7에 도착하니 자리도 좁고 그늘도 없고 또한 바로옆에 개수대가

있긴한데 관리를 제대로 안해서 엉망이고 화장실도 없고 해서 관리사무소에 가서

2A1자리로 옮겨 달라고 부탁을 하니 친절하게 옮겨주어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은 좀 멀어도

그늘과 옆에 정자까지 있어 최고의 자리에 3박4일 묵을 집을 설치하고 캠핑장을 둘러 봅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캠핑팀이 아무도 없습니다. 예약결과엔 몇팀이 있었는데 이상합니다.

 

1박에5만원 치고는 부대시설이 아주 열악합니다. 샤워장 1개소, 개수대 2개소가 있는데

샤워장엔 온수는 나오는데 수압이 약하고, 개수대는 온수는 아예 나오지 않는 등 생각했던

부대시설이 영엉 아닙니다 다만 사이트엔 전체적으로 그늘이 많고 직원들의 친절함은

큰 장점입니다.

 

시간적으로 여휴가 많아 대둔산 등산도 살짝하고 캠핑장 뒤로 대둔산자연휴양림 임도길

산책을 하는 등 모처럼에 여휴있는 캠핑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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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묶은 자리 그늘도 많고 정자로 있는 최고의 명당자리 입니다. 다만 개수대 및 화장실은

멀어 차를 가지고 이용했습니다

 

캠핑 체크리스트는 참고하세요....

 

대둔산숲속오토캠핑장 입구

 

3박4일 묵을 집을 멋지게 지었습니다

 

리조트(방갈로)단지입니다

 

캠핑장엔 아무 팀도 없습니다

 

그늘이 많습니다

 

앞 조립식건물이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가 있는곳 입니다

 

남 샤워장

 

남 화장실

 

당초에 예약한 2D7자리입니다. 보이는 건물 좌측에 개수대가 있긴한데 관리가 안되어 있고 화장실은 잠겨있어서

사용을 못했고 특히 그늘이 없이 비 추천자리입니다

 

대둔산휴게소(배티재)에서 운영하는 짚핑비행 1회 만원으로 625미터 비행한답니다

 

8월14일 대둔산 주차장에서 본 구름낀 대둔산

 

산행 후 샤우나할까 했는데 8월1일부터 10월 중순까지 리모델링으로 휴업중이라네요...

 

우린 마눌이 케이블카를 무서워해서 그냥 갑니다

 

며느리밥풀꽃

 

마눌은 겁이 많이 벌벌떨고 있습니다

 

도저히 마눌은 저 삼선계단을 못가겠다고 해고 오후에 일정이 있어 눈으로 구경후 하산합니다

 

날씨가 더워 땀을 많이 흘린 대둔산 산행이었습니다

 

14일엔 몇팀이 왔습니다

 

15일 아침엔 대둔산(진산)자연휴양림에서 만든 임를 산책합니다. 나무가 많아 멋진 곳입니다

 

고르비 광장 대둔산이 환상적으로 잘 보입니다

 

배티재에 있는 대둔산휴게소

 

글램핑장이 캠핑장에서 약2키로 떨어진 산속에 있습니다

 

토요일엔 많은 캠핑팀과 리조트이용객이 많았습니다

 

토요일엔 손자가 와서 신나게 놀더니 다음날도 물놀이 한다고 안가더니 막상 일요일엔 안하다고 해서

일찍 철수합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캠핑은 계속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산과 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