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 제10구간(좌골티재~내리실재)산행기 '16. 7. 17

진양기맥 제10구간(좌골티재~내리실재)산행기

0. 일 시 : 2016. 7. 17(일) / 날씨 : 맑음(엄청 더움)

0. 종주구간 : 좌골티재~내리실고개   

  - 좌골티재~머리재~망룡산~천왕산~용담재~먹고개~서낭재~내리실고개 

0. 종주시간 : 8시간2분(출발 09:28 / 도착 17:30) / 19.34km 

0. 누구와 : 대전한겨레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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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기맥 제10구간(좌골티재~내리실고개)산행도

                       진양기맥 제10구간 오룩스맵 GPS 기록도

좌골티재 이모저모

새벽까지 내린 비로 바람도 없고 습기가 많아 초반부터 땀이 장난이 

아닙니다

 

개념도하고 해발이 차이가 납니다

돈민씨가 땜방을 하기 위해 함께 합니다

모처럼에 조망이 열리니 가야할 머리재(가운데)가 보입니다

가야할 427m봉에서 밑으로 머리재로 이어지는 진양기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살짝 당겨본 머리재

지난구간 자굴산이 잘가라 응원을 줍니다

가는길 오른쪽 전형적 농촌 마전리 마을

때죽나무 열매

머리재에 약1시간 30여분만에 도착합니다

머리재에서 본 가야할 KBS중계소 탑

우리나라 꽃 무궁화

세계시인대회도 있군요?

" 튼실한 열매 익히려고 태양은 그렇게 뜨거웠다" 라는 구절이

오늘 날씨와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폐업중인 머리재 휴게소

옛날 명성이 사라진 머리재(대의고개)는 한가 하기만 합니다

머리재(대의고개)에서 잠시 쉬며 막걸리 한잔씩 하고 출발합니다

 산소 주위에 부적같은 것을 매달아 놓았습니다

진주 KBS중계소

가야할 망룡산 중계탑이 어서오라 손짓합니다

조금전 지나온 진양길 뒤로 자굴산이 우리가 가는길을 지켜 보고있습니다

가는 진양길을 잘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도 소나무 군락지를 수 없이 통과합니다

지난구간 한우산(좌측), 쇠목재, 자굴산(오른쪽)이 날씨 좋은날 다시함

놀러 오라고 합니다. 그래요 날씨좋은 봄날 함 갈께요???

보기엔 이쁩니다

망룡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바람한점 없고 날씨는 무더워 진행하기 힘이 듭니다

저곳 정자에서 양말까지 무장해제하고 점심을 먹고갑니다

멀리 진주시가 보입니다

고사리밭

한우산,쇠목재,자굴산이 잘가라 인사합니다

배밭옆으로 지나갑니다

망룡산을 뒤 돌아보고 갑니다

청미래덩굴 열매

가야할 천왕산(앞 철탑뒷봉)

가야 할 진양길

멧돼지 황토목욕탕

요즘 함께 산행하시는 논산의 바랑산님 시그널

복분자 열매

대자연산악회도 오늘 이 구간을 먼저 지나갔습니다

멀리 자굴산이 살짝 얼굴을 보여줍니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밤나무 단지를 지나갑니다

습기가 많아 숨이 딱딱 막힙니다

이젠 자굴산이 멀리서 힘내라 응원을 줍니다

살짝 당겨본 한우산,쇠목재, 자굴산

가는길에 만난 탱자나무 열매

가는길 왼쪽 어옥저수지

시멘트 임도

후미를 위한 배려, 이번 구간엔 2개 사용했습니다

먹고개 전경

봄비님이 힘들어 합니다. 탈출 하신다고 해서 조금 더 진행해 보자고

꼬셔서 모시고 갑니다

먹고개 위 조립식 건물에서 구세주(물)를 만나 머리도 감고 물도 보충해 갑니다

원추리 꽃

백도라지 꽃

구세주 건물

선상화원(원추리,비비추)

힘이드니 쉬는 시간이 늘어만 갑니다. 이곳에서 잘못갔다 GPS경고음에

다시 빽 알바를 면했습니다

요렇게 안내를 잘 하는데 잠시 한눈팔면 알바의 유혹에 걸립니다

멀리 진주시가 보입니다

 

막바지 힘을 내어보지만 정말로 힘이듭니다

 

차 소리는 나는데 목적지 내리실고개은 왜 이렇게 안나옵니까???

또 너머 가야합니다

드뎌 목적지 내리실고개가 보입니다

굴다리로 빙 돌아갑니다

방금 지나온 절개지

좌골티재에서 이곳 내리실고개까지 8시간2분 걸렸습니다

지난 9구간때 자굴산 너머 좌골티재까지 진행 했어야 하는데 비로 인해서

좌골티재에서 마무리 하고, 오늘 지난구간 조금 더 산행을 했는데

거리도 멀고 또한 새벽에 비가와서 습기도 높고 바람한점 없는

땡볕날씨에 정말로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후미 회원님들은

먹고개에서 탈출하시고, 아무튼 무사하게 산행을 마치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산과 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