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12구간(노가리재~둔병재)산행기
0 일 시 : 2011.10.16(일) 날씨 : 좀 더웠지만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 좋음
0 종주지 : 호남정맥 제12구간(노가리재~둔병재)
- 노가리재~까치봉~최고봉~새목이재~유둔재~백남정재~북산~신선대~북봉(누에봉)
- 서석대~입석대~장불재~암봉(장군봉)~백마능선~안양산~둔병재
0 산행시간 : 9시간(출발 07:40 / 도착 16:40) / 약 25km
0 함께한 이 : 한겨레산악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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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제12구간(노가리재~둔병재)산행도
달리는 버스안에서의 일출장면
대전에서 평상시 보다 1시간 먼저 출발해서 일찍 도착한 노가리재, 지난 10월2일엔 비 포창 도로였는데 임시로
포장을 해 놓은 것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간단하게 몸을 풀고 07:40분에 노가리재를 출발합니다
유둔재까지는 이런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는길에 잠시 쉬어갑니다
호남정맥 지도마다 다르게 부르는 최고봉과, 까치봉도 지납니다
유둔재까지 아직 5km정도 더 가야합니다
호남정맥 새맥(목)기재라고 써 놓았습니다
유둔봉 정상입니다. 그런데 다니엘님은 언제 왔다갔지요?
2층으로 된 산불감시탑이 특이합니다
산불감시탑 앞에서 본 무등산이 가까이 보이지만 동, 남방향으로 한참을 빙 돌아서 가야합니다.
북산과 무등산 정상(뒷봉)입니다
유둔재에 있는 지도상과 밑의 글씨로 새겨놓은 진행방향이(유둔재~북산~백남정재~북봉) 다르군요?
기왕이면 정확하게 기록 했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저삼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백남정재도 지납니다. 이젠 본격적인 북산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오름길의 경사가 엄청납니다
오름길에 잠시 쉬어갑니다
용담꽃이 아름다운데 사진 실력은 영 빵점입니다
멀리 북봉(누에봉)안테나가 보입니다. 그런데 저길 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북산 직전 억새밭에서 본 가야할 북산 방향입니다
북산 직전 억새밭에서 본 무등산 천왕봉과 북봉(오른쪽)입니다
무등산을 배경삼아 억새와 놀아봅니다
억새가 바람의 음악에 맞추어 아름다운 공연을 합니다
북산의 돌탑이 먼저 반깁니다
북산의 통신시설
북산의 삼각점입니다
북산에서 본 무등산 천왕봉과 북봉(누에봉)이 시원스레 한눈에 조망됩니다
북산 정상에 서니 조망은 좋은데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어 흔적 남기고 얼른 내려갑니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원 정맥길인데 무등산 정상의 군부대로 인해 가지못하고, 대개는 저 앞 중간지점에
좌측 규봉암 방향으로 갑니다만 최근엔 일부 정맥꾼은 우측으로 해서 북봉(누에봉)을 지나서 서석대,
입석대를 거쳐 장불재로 가는 정맥꾼이 있다고 합니다만 해서 우리도 점심을 먹으면서 통제구간이 아닌
북봉(누에봉), 서석대, 입석대를 거쳐 장불재로 가기로 합니다
신선대에도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어 대충찍고 갑니다
지나온 북산과 신선대 방향입니다
이곳에서 북봉(누에봉)은 무등산장 방향으로 10여분 진행하시면 좌측으로 들머리가 있습니다
이곳이 북봉(누에봉)들머리입니다. 입구에 반가운 정맥 표지기가 많이 걸려있고
길이 또렷합니다
북봉 오름길의 경사도 장난이 아니지만, 너덜이 마치 백두대간 황철봉 구간과 비슷합니다
북봉 오름길에 광주 문규한님의 표지기가 곳곳에서 안내를 잘 하십니다
북봉의 철탑에 도착했습니다
북봉(1,070m)에서 본 지나온 북산(777.9m) 한참 밑에 있습니다
북봉에서 본 무등산 정상 천왕봉(가운데)과 인왕봉(우측)은 출입금지구역이라 여기서
눈과 마음으로만 봅니다
kbs광주방송국 안데나, 멀리서 보았던 그 안테나입니다
무등산 정상 천왕봉을 배경삼아 흔적을 남겨봅니다
북봉에도 억새가 장관입니다
북산(누에봉 정상)에서 본 아름다운 무등산 정상(천왕봉)과 인왕봉 서쪽 방향입니다
한번 더 흔적을 남겨봅니다
억새와 어울어진 무등산 정상이 아름답습니다만, 언제나 마음놓고 갈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해 봅니다
지나온 북봉(누에봉)방향입니다
무등산 천왕봉도 군부대가 철거되고 자연으로 돌려주길 기대해 봅니다
이 도로로 가면 안돼고 중봉 방향 군사도로를 따라가서 서석대길로 올라 가면됩니다
무등산 인왕봉 서쪽 방향입니다
군부대 트럭을 오랫만에 봅니다. 천왕봉으로 올라갑니다
군사도로 옆 바위 위의 인간의 바램
이곳에도 가을 단풍이 들고 있습니다
중봉을 만나는 것은 다음을 기약합니다
이곳에서 입석대 방향으로 갑니다
이 길이 무등산 옛길이기도 하군요?
오름길에 본 중봉과 광주광역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조망터에서 장불재의 통신탑도 살짝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야할 서석대 방향입니다
지나온 북봉(좌측)이 저 멀리에 있습니다
서석대의 신비로운 주상절리대의 기둥바위가 자연의 심비감을 줍니다
서석대 주상절리대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놓고 왔습니다
서석대 전망대에서 본 장불재 통신시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무등산 옛길의 또다른 시작점 이기도 합니다
서석대에서 본 무등산 천왕봉과 인왕봉(앞봉)입니다
서석대 정상석 뒷면(광주의 기상 이곳에서 발원되다)입니다
서석대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어 춥습니다
서석대 정상에서 본 광주시가지 모습입니다
무등산 정상의 모든 것(좌측 인왕봉, 천왕봉, 지왕봉)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앞으로 가야할 암봉(장군봉)과 안양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장불재 모습입니다
승천암도 지나갑니다
자연의 신비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입석대에서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셨던 정도령님입니다
입석대 전망대에서 신비로움에 반했습니다
입석대 전망대에서 오늘 함께하신 정도령님과 진악산님을 담아봅니다
주상절리대가 그렇군요?
장불재에 다왔습니다
지나온 입석대
지나온 서석대
장불재에서 흔적 남기고 곧 출발합니다
앞으로 가야할 암봉(장군봉)입니다
안양산은 아직 한참을 더 가야합니다
아름다운 백마능선에서 가야할 암봉(장군봉)과 멀리 안양산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지나온 입석대, 서석대와 마음으로만 간 무등산 천왕봉이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암봉(장군봉)직전에도 억새가 아름답게 춤을 춥니다
암봉 정상을 오르시는 정도령님! 지는 바람이 심하게 불어 떨어져 죽을까봐 생략했습니다
가야할 오늘 마지막 봉 안양산 정상이 코앞입니다
소나무 밑에서 정도령님과 진악산님과 함께 남은 간식을 모두 먹어치우고 오니
이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아니! 아직도 계절 모르는 철쭉이 안스럽습니다
지나온 암봉(장군봉)을 다시 돌아봅니다
안양산 정상 직전에도 억새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드뎌 조망이 좋은 안양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무등산 정상 방향입니다
규봉암이 날씨가 흐려 잘 안보입니다
지나온 암봉(장군봉)입니다
규봉암을 살짝 땡겨봅니다
안양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출발합니다
이젠 안양산휴양림 방향으로 내려 가기만 하면 됩니다
다음구간에 가야할 호남정맥길을 바라봅니다
내림길에 멋진 바위도 만납니다
편백나무 숲 이젠 다왔습니다
오늘 선두에서 고생하신 똥벼락님을 서석대 밑에서 보고 둔병재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둔병재 출렁다리입니다
저 밑에 우리 버스가 보입니다
이 안내도엔 암봉(장군봉)이 낙타봉이라고 하는군요? 아무튼 하나로 통일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도 길도, 북산과 북봉 오름길은 경사가 심해 특히 힘이 많이 들었으며, 힘듬을
보답받은 북봉에서 아름다운 서쪽 뱡향의 무등산을 볼 수 있어서 넘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무등산을 처음이기에 서석대, 입석대의 아름다움에 다음을 기약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하신 정도령님, 진악산님, 울프님과 한겨레산악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산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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