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제5구간(고미동고개~부련이재)'09.11.14

 

                     -- 낙남정맥 제5구간 산행기 -- 

 

0 일  시 : 2009년 11월14일(토) / 날씨 : 맑음

0 어  딜 : 낙남정맥 제5구간(고미동고개~부련이재)

  - 고미동고개 - 무선산 - 돌참고개 - 임도3거리 - 310m봉 - 봉대산

  - 양전산 - 부련이재

0 시   간 : 6시간40분(고미동 출발 07:30 / 부련이재 도착 : 13:10)  / 20km

0 누구와 : 대전시청산악회(산사모)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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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제5구간 산행도(고미동고개~부련이재)  

 

오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버스 내부입니다

 

산사모 회원님 24명을 태운 버스는 대전시청을 05:05분에 출발하여 이곳 고미동고개에

07:20분경 도착합니다

 

고미동고개에 도착 이런저런 산행준비로 분주합니다

 

자~아 준비 끝 들머리로 들어섭니다

 

출발하자 마자 아~알~바 후, 곧 정상코스를  찾습니다

 

가을의 보람, 결실의 열매가 이렇게 탐스럽고 알찹니다

  

가을의 청취가 운무와 만나니 환상의 짝궁입니다 

 

 산야의 속살을 운무의 치마로 가렸지만,  우린 그 속살의 진실을 압니다

 

 자식을 아름답고 휼륭하게 키워 시집보낸 당신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직 갈길이 창창합니다

 

 정도령님! 그리가면 안돼요? 얼른 빽 하세유....

 

알았죠? 여기서 20여미터 아스팔트 길로 더 내려가야합니다

 

 

운무와 함께 잠시 휴식중입니다

 

쭉쭉 뻗은 소나무가 우리가 가는 정맥길이 한결 가볍습니다. 늘 함께하시는 지인님! 정도령님!

 

드뎌 무선산(277.5m)이 얼마 안남았군요?

 

 이곳에서 정맥길은 반대방향 아스팔트길을 따라 약10여분 가야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진행하면 정상을 놓칠 수 있는 무선산 정상입니다

 

무선산 정상에서 운무와의 헤어짐을 맞이합니다

 

 지인님이 챙기지 않으셨으면 놓칠 번 한 무선산 정상에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터널쪽이 대전방향) 

 

앞차가 졸면 경적을 3번이 아니라!  경적을 계속 눌러야 하는것 아닌가요? 

 

이 가을 결실의 보람이 아름답습니다

 

사실 이곳 고속도로를 지금 껏 여러번 다녔는데 정맥길이줄 예전엔 몰났습니다

 

싸리나무와 아침 이슬의 동거가 아름답기만 합니다

 

인간의 사리사욕에 희생양이된 우리의 산야...

 

뭔가 좀 미흡한 이정표, 기왕이면 좀더 구체적으로, 거리, 시간등을...

 

코를 땅에 한참을 키스를 해야만 도착할 수 있는 오늘의 최고봉 봉대산(409m) 정상입니다

 

에~~이, 별루 도움이 안돼는 이정표입니다

 

오늘의 마지막봉 양전산(310.3m)정상입니다

 

양전산 정상에서 약 20여분 내려오니 오늘의 종착지인 부련이재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부련이재의 날머리 선답자들의 흔적들

 

다음 6구간 들머리입니다

 

여기가 부련이재란 흔적을 전신주에서 살짝 빌려왔습니다

 

이번 5구간도 "영선조"님의 고생 덕분에 (을환님! 태련님! 송지점장님! 돈민님!)

우린 알바 없이 무사하게 마치게 되었습니다. 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산과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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