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完走)

호남정맥 제25구간(참샘이재~토끼재)산행기 '12.6.17

산과 숲 2012. 6. 17. 21:04

                  호남정맥 제25구간(참샘이재~토끼재)산행기

 

0 일  시 : 2012.6.17(일) / 날씨 : 맑음, 무더위

0 종주지 : 호남정맥 제25구간(참샘이재~토끼재)

  - 논실~참샘이재~따리봉~한재~신선대~백운산 상봉~매봉~갈미봉~쫓비산~토끼재

0 종주시간 : 7시간22분(출발 09:00 / 도착 16:22) / 20.6km 접근거리 포함

0 누구와 : 한겨레산악회(정도령님, 산이아님, 산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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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정맥 제25구간(참샘이재~토끼재)산행도

 

  논실에 도착합니다

 

  참샘이재 직전까지 타고 가야할 트럭이 우릴 기다립니다. 참샘이재 직전까지 트럭을 이용했습니다

 전화 016-762-5330 / 017-633-5330, 요금이 2만원 좀 비쌉니다. 하지만 한겨레회원들과 1시간

 더 가야하는 시간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부득히 트럭을 이용합니다

 

  08:46분에 논실에서 트럭을 정도령님과 산이아님, 저와 함께 3명이 타고 올라갑니다

 

  트럭은 시멘트포장 도로(고로쇠 수확 때문에 포장을 했다고 함)끝나는 이곳까지만 운행을 합니다

 이곳에서 부터 본격적 산행을 시작합니다. 참샘이재 호남정맥길 복귀 까지는 20여분 올라가야 합니다

 

  참샘이재까지는 너덜길입니다

 

  갈림길 우린 따리봉 방향으로 갑니다

 

  트럭에서 내려 이곳 참샘이재까지 정확하게 20분 걸렸습니다

 

  참샘이재에서 본  지난 구간인 도솔봉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호남정맥길 참샘이재에 복귀하니 벌써 땀이 줄줄흐릅니다

 

  따리봉으로 출발합니다

 

  따리봉 가는 길 나무계단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망터에서 본 지난 구간인 도솔봉이 웃으며 반갑다고 인사를 넙죽합니다

 

  가야할 따리봉 정상이 조망됩니다

 

  지난구간때 도솔봉 힘듬 오름길 기억이 납니다. 헬기장 지나 참샘이재에서 논실로 하산했습니다

 

  꽁짜로 사는 나무도,  살게하는 나무도 모두가 하나, 잘 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따리봉 정상이 코앞입니다

 

  가야할 백운산이 어서 오라 손짓합니다

 

  지난 구간인 도솔봉 안전산행 하라고 인사를 합니다

 

  죽음과 삶은 어디나 존재합니다

 

  참샘이재에서 24분만에 따리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따리봉 전망대 입니다

 

  따리봉 정상에서 본 지난 구간 도솔봉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따리봉 전망대의 조망안내도입니다

 

  따리봉 정상에서 본 오늘 출발지인 논실 마을입니다

 

  가야할 백운산 정상방향입니다

 

  따리봉에서 가야할 백운산을 배경삼아 흔적을 남겨봅니다

 

  멋진 바위도 지납니다

 

  아름다운 쉼터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산행 시작한지 이곳 한재까지 1시간10여분 걸렸습니다

 

  한재에서 논실 방향입니다. 한겨레회원님들은 저길로 올라와서 백운산으로 진행하셨습니다

 

  한재에서 흔적을 남기고 백운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가는길에 잠시 뒤돌아 보니 도솔봉과 따리봉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요런 이정표를 지난구간에 이어 이번구간에도 수시로 만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입니다

 

  지나온 따리봉이 상당히 멀어지고 있습니다

 

 따리봉 삼거리에서 갈라지는 정맥이 아닌 밥봉방향입니다

 

  논실 방향입니다

 

  신선대 직전에서 본 도솔봉과 따리봉 전경입니다

 

  밑에서 본 신선대 암봉입니다

 

  신선대 오름 계단입니다 백운산은 신선대에서 되돌아 와야합니다

 

  신선대 정상에서 본 백운산정상 상봉입니다

 

  신선대에서 본 도솔봉과 따리봉입니다

 

  백운산 정상에 산꾼들이 있습니다

 

  신선대에서 백운산 정상을 배경삼아 찍었는데 얼굴 표정이 영~엉 이상합니다

 

  가야할 매봉(밑 뒤봉)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길입니다

 

  지리산 성제봉 방향입니다

 

  산행시작 2시간30여분만에 오늘 최고봉인 백운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백운산 정상 높이에 관해 논란이 있었는데 1,222.2m로 확정되었군요? 다행입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분기되는 억불봉(높은봉)을 지나는 억불지맥입니다

 

 정도령님은 지난번 한재까지 하셨는데 우리와 함께 참샘이재에서 한재까지 복습산행을 하셨습니다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제도 산행 하시고 오늘 또 정맥산행 정말 대단합니다

 

  사실 호남정맥은 이 백운산에서 맥을 다하지만 요즘은 맥을 외망포구까지 이어갑니다

 

  가야할 매봉(맨뒤봉)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길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잠시 놀다 헤어집니다

 

   도솔봉과 따리봉, 신선대와도 헤어지려 합니다

 

  논실과 헤어집니다

 

  갈림길에서 호남정맥은 매봉방향으로 갑니다. 야간엔 알바의 위험이 있는 곳입니다

 

  매봉 직전에서 한겨레 후미팀을 만납니다

 

  매봉지나 물 한모금 먹고 출발합니다. 날씨가 엄청 덥습니다

 

 호남정맥길 쫓비산 방향으로 갑니다

 

 올해 처음 만나는 나리꽃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천황재입니다. 긴급 탈출도 가능한 곳입니다

 

  게발골에서 갈미봉 오름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마 오늘 구간중 제일 힘이 많이 들었던 코스입니다

 

  갈미봉에 힘들게 도착합니다

 

  힘은 들어도 흔적은 남겨봅니다

 

  또 다른 정상 표시입니다. 이곳에서도 되돌아 와야합니다

 

  물개바위도 지납니다

 

  방금 지나온 갈미봉입니다

 

  지나온 백운산 정상이 잘 가라 손짓합니다

 

  지난 구간 도솔봉(가운데 맨 뒤)도 잘 가라 손짓을 합니다

 

  쫓비산은 별로 힘 들이지 않고 도착합니다

 

  폼을 잡아봅니다

 

  정도령님과 함께합니다

 

  호남정맥길 늘 함께한 정도령님과 산이아님, 이젠 정맥길에서 헤어질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각자 다른 정맥길에서도 무사하게 1대간9정맥 완주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산이아님과도 함께합니다

 

  늦은 철쭉도 반갑게 만나고 갑니다

 

  갈림길에서 토끼재방향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보리수 열매도 따 먹고 갑니다

 

  토끼재에 다 왔습니다. 다음에 가야할 불암산이 딱 버티고 있습니다

 

  먼저 도착하신 분들이 씻을 곳이 없어 땀을 자연건조 하고 계십니다

 

호남이 길이 정맥길인데 사유지로 인하여 다음 들머리는 왼쪽으로 한참을 빙돌아 가야합니다

 

이젠 길고도 긴 호남정맥길도 1구간 남았습니다. 저에겐 지난 구간을 생각하면 우여골절도 많았던

호남길입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무사하게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늘 호남길 함께한

정도령님, 산이아님, 울프님, 중간에 다리가 안좋아 빠진 진악산님과 한겨레산악회에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남은 호남정맥 1구간도 무사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과 숲

 

꽃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