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完走)

금남정맥 제10구간(중장(윗장)리고개~진고개)산행기 '12.4.6

산과 숲 2012. 4. 6. 18:08

         금남정맥 제10구간(중장(윗장)리고개~진고개)산행기

 

0 일  시 : 2012.4.6(금) / 날씨 : 쾌청, 바람 많이붐

0 종주지 : 금남정맥 제10구간(중장(윗장)리고개~진고개)

  - 중장리고개~팔재산~널티재~성형산~복용리~망덕봉~진고개

0 종주시간 : 6시간30분(출발 08:45 / 도착 15:15) / 17.2km

0 누구와 : 혼자(대중교통 이용)

0 갈때 : 지하철 현충원역~갑사행 시내버스(08:08)~중장(윗장)리고개(08:40)

0 올때 : 진고개(탄천개인택시 041)-853-5321)~탄천~공주~현충원역~탄방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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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정맥 제10구간(중장리고개~진고개)산행도

 

 중장리고개 갑사방향입니다

 

 중장리고개 공주방향입니다

 

  버스기사님의 배려로 중장리고개에서 하차 후 산행 준비를 합니다. 이곳은 작년 12월18일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었는데 오늘은

  아직은 좀 쌀쌀 하지만 어느 덧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시기입니다. 전날 직원들과의 모임으로 술을 많이 먹어 컨디션이 별로라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작하자 마자 생강나무의 아름다운 꽃이 환하게 맞아줍니다

 

  팔재산 직전 잠깐의 너덜지대를 지납니다

 

 중장리고개에서 20여분만에 팔재산에 도착합니다

 

  팔재산 정상입니다. 산봉우리 밑부분의 돌이 여덟 팔자 모양을 띠고 있어 팔재산 또는 팔자산이라 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팔재산 삼각점입니다

 

  팔재산 정상에서 본 계룡산이 연무로 인하여 조망이 시원스럽진 않습니다

 

  가는길 오른쪽으로 밤의 고장인 공주 밤나무단지가 시작됩니다

 

  인간의 욕망이 또다른 아품을 줍니다

 

  이 기구는 전구도 있는 것으로 보아 동물을 쫓는 역활과 해충을 잡는 역활도 하는것 같습니다

 

  진행방향 좌측 계룡저수지의 모습입니다

 

 자주 보는 계룡산이지만 뒤쪽에서 보는 계룡산의 또다른 모습이 새롭습니다

 

  내림길의 정맥길은 푹신푹신한 낙엽양탄자길입니다

 

  널티재의 호남고속철도 공사현장도 있습니다

 

 국도 23번 도로입니다. 횡단이 어려워 왼쪽으로 빙 돌아 가야합니다

 

 건너편 널티재의 들머리입니다

 

 이 지하통로를 이용 우측으로 들머리를 찾아가야합니다

 

  통합 기준점이라합니다

 

 국제자원 윗쪽이 들머리입니다

 

 지나온 팔재산 정상이 잘 가라 손짓합니다

 

  널티재의 들머리로 올라갑니다

 

 지나온 팔재산 방향입니다

 

 오늘은 산행내내 계룡산이 뒤에서 따라옵니다

 

  선답자의 반가운 시그널이 맞아줍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야되는데 직진하는 바람에 살짝 알바를 했습니다

 

  가야할 정맥길은 가운데 벌목지대방향입니다

 

  나무아치문을 통과 비닐하우스옆으로 직진입니다

 

 양지바른곳엔 진달래가 활짝피어 잠시 쉬어갑니다

 

  계룡산이 울퉁불퉁한 모습으로 또다른 조망을 선사합니다

 

 지나온 팔재산이 저 만치 멀어지고 있습니다

 

  선답자의 산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안내판이 여기에 있군요?

 

 양지바른 곳에 머위나물이 막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번 먹을만큼만 뜯었습니다

 

  혁시와 각시님의 아름다운 정성이 가득합니다

 

 밤나무를 심으려고 하는지 유난히 벌목지역이 많습니다

 

  17번 국도를 횡단합니다

 

  이쁜 시그널이라 담아봅니다

 

  성항산 정상입니다

 

 계룡산 뒤면이 이젠 선명하게 보입니다

 

  오늘이 한식이라 산소를 고치고 있습니다. 지나는데 술 한잔 하고 가시라는 말씀에도 어제 많이먹어 사양했습니다

 

 위에서 보니 원 정맥길은 시멘트 포장길위 공동묘지쪽으로 잡아야 하는데, 지금은 시멘트 포장도로 트럭 있는곳에서 우측 물길을

 살짝 넘습니다

 

  봄은 봄입니다. 어느 산소 뒤의 개나리입니다

 

 할미꽃도 확짝피었습니다

 

  왼쪽으로 논산~천안고속도로가 보입니다

 

  저 앞 철계단 방향이 정맥길인데 고속도로로 인하여 우측으로 빙 돌아 올라가 끝부분 철계단으로 올라가야합니다

 

 복용리 방향입니다

 

  저 고속도로 다리 밑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이쪽으로 올라갑니다

 

 고속도로 절개지입니다

 

  방금지나온 정맥길입니다

 

 절개지 조망터에서 본 계룡산을 살짝 당겨보니 역시 멋진 산입니다

 

  이인휴게소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논산방향입니다. 이길은 작년 휴가때 삼척에서 장모님의 아픈소식을 듣고 정읍으로 처음 지나간 도로인데 생각은 안납니다

 

  이곳에서 조망이 아주좋아  한참을 쉬어갑니다

 

 철계단을 오르니 동굴이 있군요? 무슨 동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와함께 호남정맥을 하는 똥벼락님도 이곳을 지나가셨군요?

 

 금남정맥꾼들의 거친 숨소리가 들립니다

 

 망덕봉 정상입니다. 아무도 없는 혼자만의 산행이 서서히 지루함으로 다가옵니다

 

 전기 울타리 지역도 지납니다

 

 이 아름다운 길이지만 힘도 들고 기진맥진입니다

 

 계룡산의 아름다움에 막바지 힘을 내어봅니다

 

  이 망덕봉 안내도는 잘못된 곳에 붙어있습니다. 역으로 가시는 분이 있으면 옮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지나온 팔재산에서 이곳까지 뒤돌아 보니 많이 오긴왔습니다

 

  다음에 가야할 구간을 바라봅니다

 

 오늘의 종착지인 진고개의 외딴집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진고개에서의 다음구간 들머리입니다

 

  진고개의 이모저모입니다

 

 오늘의 날머리입니다

 

 진고개 삼거리 논산 방향입니다

 

 진고개 다음구간 들머리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다음구간인 진고개에서 부여 구드래나루터까지는 당분간 보류할  생각입니다. 1대간9정맥 완주 졸업식을 부여에서 할지 아니면

 금북정맥 마지막 구간인 태안에서 할지 결정되지 않아 일단 보류하고 당분간은 남은구간인 호남정맥6구간, 한남2구간, 금남3구간

 금호남2구간을 까끔하게 마무리하고 ,청양70번 국도에서 멈추고 있는 금북정맥은 여유있게 할려고 합니다. 한구간 숙제를 풀어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산과 숲

 

사랑없이 난 못살아요